SOUTH KOREA INTERNET GOVERNANCE FORUM

[튜토리얼 2] DNS의 현재 그리고 미래

□ 제안자

 

강상현(한국인터넷진흥원)

 

□ 제안 취지

 

DNS는 탄생한지 30여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도메인 기반 인터넷 서비스의 핵심 인프라로서 기능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kr 등 국가최상위도메인과 com, org 등 몇몇 일반최상위도메인만 존재했으나, 2020년 현재 1,500개가 넘는 최상위도메인이 있으며 이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루트 DNS를 정점으로 한 방대한 DNS 네트워크가 구성되어 있다.

DNS는 IP주소를 도메인네임으로 변환해주는 기본 목적은 변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발전을 거쳐왔다. 512바이트의 사이즈 제약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Anycast 기술을 통해 루트 DNS는 1,000개 이상의 노드로 확장되었다. 또한, DNS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DNSSEC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DoT, DoH와 같은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DNS는 과거 오랜 시간, 그리고 앞으로도 인터넷의 관문 서비스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인터넷 이용자에게는 그 중요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세션에서는 DNS의 역할과 기본 동작, 루트 DNS – kr DNS – 사용자 DNS의 관계 등 기본 개념부터 DNSSEC, DoT, DoH 등 최신 토픽에 이르기까지 DNS와 관련된 다양한 토픽을 일반 대중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한다.

 

□ 강의 형식

 

– DNS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DNS의 기본 개념에 대해 교양 강좌 수준으로 제공하고자 함. 이를 통해 IP주소와 도메인이름으로 대표되는 인터넷주소자원이 실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이해를 높이고자 함

– 전반적으로 강의 중심으로 진행하며, 준비된 강의 종료 후 청중의 질의 응답을 통해 DNS 관련 다양한 논의 예정

 

발표

– 강상현(KISA) 20200818_DNS튜토리얼2_강상현

– 석원진(엔에스컨설팅) 20200818_DNS튜토리얼2_석원진

 

 

* 강의자의 의견은 그 단체 또는 소속의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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