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KOREA INTERNET GOVERNANCE FORUM

[워크샵 8] COVID 19 이후의 뉴노멀, 언택트 문화 속의 사회적 소외계층

□ 제안자

 

박태근(충남대학교/KIGYS)

 

□ 제안 취지

 

2020년 2월에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우리는 감염을 막기위해 비대면생활을 하기 시작하며 삶의 방식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코로나19 창궐이 가정, 의료 교육, 정치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의 생각을 바꿀 것”이라고 이미 예고한 바 있으며 질병관리본부 부본부장은 “코로나 19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고 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급속도로 변화하는 분야가 언택트 문화일 것입니다. 언택트 문화란 Un + Contact의 합성어로 비대면, 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COVID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사람간의 물리적 접촉을 최소화하는 물리적 거리두기가 강조됨에 따라 확산된 문화입니다.

최근 이러한 언택트 문화가 발생하게 되면서 기존에 무인으로 운영하던 키오스크 시스템의 보급화, 디지털기기의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서 기존 디지털기기에 취약한 고령층을 포함한 수 많은 사회적 소외계층은 갈수록 디지털 소외가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현상을 Digital divde 즉, 디지털 격차라고 부르며 정보의 불평등에 대한 심각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지 않은 고령화 계층은 물론, 언택트 문화 속에서 충분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의 부족, 인프라의 부족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 계층도 마찬가지 입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의 경우,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기존에 익숙했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접해야만 하는 문제, 그 과정에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언택트 문화의 심화 속에서 정보화 소외계층이 더 이상 배제되지 않도록 현재 문제 상황은 어떠한지 짚어보고 이에 대한 정부의 적절한 지원과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산업계에서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고 개선할 방법은 없는지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 쟁점

 

쟁점 1. 언택트 문화의 확산 및 디지털 정보화의 가속화로 인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쟁점 2. 심화되는 디지털 격차에 대한 대안은 존재하는가?

 

사회 : 이재영(동국대 학생, KIGYS)

발제 : 박태근(충남대 학생, KIGYS)

토론

– 김조은(정보공개센터)

– 김대원(카카오)

– 김철환(장애인정보문화누리)

– 황선영(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포용정책팀)

– 장창기(서울과학기술대학교)

 

* 패널의 의견은 그 단체 또는 소속의 의견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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