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터넷거버넌스포럼 3차 조직위원회 회의결과

한국 인터넷거버넌스포럼 3차 조직위원회 회의결과

– 일시 : 2014년 7월 17일(목) 오후 4시

– 장소 : 다음(Daum) 한남사옥 5층 활기찬방

– 참석자 : 오병일(진보넷), 전응휘, 박지환(오픈넷), 오길영(망중립성이용자포럼), 안정배(Cybercommons Korea), 정혜승, 이현재(다음), 한종호, 이민애(네이버) , 이민수(가비아), 안창윤(한국호스팅도메인협회),  나혜정(한국인터넷기업협회), 나현수(KISO), 김정희, 이가영, 황인표(KISA), 이영음(방송통신대), 김국(서경대), 김인숙(한국소비자원), 윤종수(CCKorea – 원격참여), 이동만(KAIST, 뒤풀이 참석 🙂

1. 한국 IGF 의 위상과 성격에 대한 논의

– 한국 IGF가 하나의 이벤트인지, 정책논의 기구인지, 한국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와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지, 조직위원회의 성격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

– 한국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와의 협력 논의는 필요하나, 아직 유동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 IGF는 자체적인 논의를 계속해나갈 필요 있음.

– 준비모임 성격의 조직위원회는 이 날 평가모임으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하고, 한국 IGF 운영위원회를 만들기로 함.

2. Global IGF에 등록

– 일정한 요건만 있으면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등록을 추진하기로 함.

3. 한국 IGF 운영원칙

– 정관(charter)으로 문서화되어야 함.

– 명칭 : 한국 인터넷거버넌스포럼 (IGF-kr)

– 멤버쉽 : 메일링리스트(wg_governance@list.jinbo.fnet)에 가입함으로써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음.

– 이해당사자 구분 : 정부(공공기관), 시민사회, 산업계, 학계/기술계

– 의사결정 방식 : 합의(consensus) 기반.

– 재정 : 조금이라도 참여단체 분담금을 내는 방향으로 함. (** 참여단체..를 어떻게 규정할 것인지 추가 논의 필요)

– 조직 : 전반적인 의사결정 단위로 운영위원회를 두기로 함.

– 운영위원 선출 : 운영위원은 추천 및 승락에 의해 뽑고, 자원활동에 기반함. 운영위원의 책임성을 담보하기 위한 일정한 요건을 두어야 함. 선거 등의 절차가 필요한지는 추후 필요에 따라 논의하기로 함. 운영위원의 수 등도 추후 논의 필요.

4. 추후 일정

– 현장에서 전응휘 님이 두 명 운영위원으로 추천 : 오병일, 김보라미

– 우선 온라인을 통해 추가 운영위원 추천을 받고, 8월 말 경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하기로 함. 정관 및 운영위원 구성에 대한 추가 논의 필요.

한국 인터넷거버넌스포럼 3차 조직위원회 회의

– 일시 : 2014년 7월 17일(목) 오후 4시

– 장소 : 다음(Daum) 한남사옥 5층 활기찬방

1. 2014 한국 IGF 평가

<별첨> 문서

2. 논의 안건

1) Global IGF 등록 여부

– IGF initiative로 IGF 홈페이지에 나타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침

. initiative 멤버들의 과거 활동 보고서

. 최소한 세개의 서로 다른 이해당사자그룹 대표로 이루어진 주요 멤버와 주관자 목록

. 홈페이지, contact person, email address

– 보고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야 함.

Description of the organising process

Description of how the mutli-stakeholder model is maintained

The published agenda

The total number of attendees and a break down of attendance for each stakeholder group at the IGF initiatives meetings

2) 한국 IGF 운영 원칙 (Operating Principles of the IGF-kr)

– 명칭

– 조직구조 : 조직위원회(및 조직위원장), 집행위원회(?), 사무국, 멤버쉽

– 이해당사자 구분 (정부,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 멤버쉽

– 회의 및 의사결정 과정

– 재정 운용원칙

– 사무국

– 한국 IGF charter 필요

3) 한국 IGF 및 국내 거버넌스 기구(한국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와의 관계

4) 한국 IGF 추후 사업방향

– 홈페이지 운영 : 거버넌스 동향 공유

– 워크샵, 토론회

<별첨> 한국 IGF 평가 (공동작업 문서)

한국 IGF 전반적인 평가

<준비과정>

– 2014 한국 IGF는 50여일을 남겨두고 촉박하게 제안되고 준비되었음. 그래서 한국 IGF 의 필요성이나 취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미흡했음.

– 한국 IGF의 조직, 프로그램 선정, 재정운용 등 운영원칙 등에 대한 메뉴얼 필요. (AprIGF 참고)

– 사전에 속기에 대한 준비를 하지 못했음.

<프로그램>

– 국내 및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의 핵심 의제가 소개되어 차후 논의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았음. 향후 행사의 기본적 체계(다음 행사 일정, 회의 주재자/단체)에 대해 논의되지 못해 아쉬웠음.

– 2014 한국 IGF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보다는 국내 인터넷거버넌스의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결과적으로 국내 인터넷거버넌스 기구와 관련된 논의가 충분하게 이루어지지 못했음.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충분히 논의가 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고, 또한 정부(공공기관)의 토론 참여가 적극적이지 못했음. 현재 진행되고 있는 KIGA 논의와 결부되었다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을 듯.

– 인터넷 정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 논의가 필요한 것이 맞음. 하지만 포럼 때도 언급되었듯이 개별 정책-주제들에 대해서는 이미 자체적으로 논의의 장이 활발히 마련되고 있기에, 한국 igf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어떤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함. (추상적이거나 당위적인 차원을 넘어)

– 한국 IGF가 1회성 행사가 되지 않으려면, IGF 행사를 통해서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 것인지, 그리고 그러한 결과물을 내기 위한 장기적인 기획과 사전 프로그램이 필요함.

– 차터 진행이 조금 급하게 진행되었으나 시간을 갖고 여러 분야의 의견을 받아 컨펌하였으면 좋겠음

<웹캐스팅>

– 화질, 음질은 적절했는가?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치가 필요한가?

* 참고 : 영국 IGF 스트리밍 : http://new.livestream.com/internetsociety/uk-igf

<홈페이지>

– 전반적인 준비 과정이 촉박하게 진행되어, 홈페이지 오픈도 뒤늦게 되었음. 좀 더 일찍 오픈하여 진행 과정 자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으면 하는 아쉬움.

– 영문 페이지 제작 필요

<기타>

– 행사의 대중화, 확장을 고려했을 때 네트워킹을 위한 장치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음.

(명찰, 네트워킹에 용이한 공간 확보-자리 셋팅 등)

한국 IGF 재정

– 사전에 한국 IGF 재정 운용 원칙에 대한 논의가 없었음. 2014년 행사의 경우, 재정 지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영(장소 후원 및 자원활동 중심)하였고, 수입은 네이버 및 Daum이 기부를 해주었음.

(1) 재정 수입 관련 원칙

– 기업들의 후원에 의존하는 것이 적절한가? 그렇지 않다면, 다른 재정 방안은 무엇인가?

– 모든 참여 단체 혹은 참가자 개인에게 참가비(혹은 회비)를 받을 수 있는가? 참여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까?

(2) 재정 지출 관련 원칙

– 지출이 필요한 영역과 자원활동에 의존해야 할 영역은 어떻게 구분하는 것이 적절한가?

– 내부 자원 활용 시 역할 분담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추가 논의 필요

(회의에 나온 사람들끼리 알아서 분담하고 그들이 모든 실무 진행을 하는 게 맞는지..)

행사 준비 : 기획/코디네이션

패널 참여

웹캐스팅

속기

행사 진행 : 안내데스크 등

홈페이지 운영

사무국 운영비

<참고> 2014 한국 IGF 수입지출내역

한국 IGF 발전을 위한 제안 (한국 IGF 운영 및 향후 사업방향 등)

– 인터넷 거버넌스 전문가/활동가 양성을 위한 capacity building에 대해 논의 필요. capacity building 관련해서 당일 행사지원 자원봉사를 fellowship과 연동하여 운영하면 좋겠고, 이와 관련된 예산이 논의되었으면 함.

– 한국 인터넷거버넌스포럼 홈페이지 – 한국 IGF에 대한 논의를 넘어, 국내외 인터넷 거버넌스 현황에 대한 정보 공유 역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