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 취지
인터넷 콘텐츠와 이커머스의 성장으로 인터넷은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자 광고의 장이 되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급속도로 활성화됨으로써 디지털광고 시장에 많은 기업들이 진입하고 있다.
또한, 기업이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광고효과가 높은 소비자집단을 특정하고 광고를 노출시키는 ‘타겟광고’가 디지털광고의 큰 축이 되었다.
하지만 기업들이 타겟광고를 하기 위해 수집•활용하는 개인정보의 양과 민감성의 정도가 적절한지에 대한 논쟁이 현재 존재한다.
특히, 개인이 초기에 제공한 정보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인터넷 이용 데이터를 수집하여 구성하는 행태정보 역시 함께 생성•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아닌 외부자의 시선으로 그 정도를 가늠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