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자 소속 기관/단체/업체
김경석 / 한국어패널
※ 한국어패널(Korean Language Generation Panel, KGP)
도메인 이름에서의 한자사용 필요한가? : 한중일 논의현황
워크샵 제안 취지 및 주요 쟁점
ICANN(국제인터넷주소기구)은 비(非)영어권 이용자의 인터넷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국어 최상위도메인 도입을 진행 중이다. ICANN 루트존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문자간 충돌을 피하기 위한 최상위도메인 생성규칙이 필요하다.
이에, ICANN은 한자 사용권에 속하는 주요국(한‧중‧일)에게, 3개국이 합의한 한자 최상위도메인 생성규칙(안)을 제출 할 것을 요청하였다.
한자는 라틴 알파벳 또는 한글과 달리, 모양은 달라도 뜻이 같은 ‘이체자’ 이슈가 존재한다. 이체자(variant)를 도메인으로 사용할 경우 유일성을 보장하지 못하며, 이용자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중‧일은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도메인관리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도로 지난‘15. 5월 한‧중‧일 합동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였으며 ICANN 정례회의 중 공개/비공개 세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에 있다.
한국은 한국어패널(Korean Language Generation Panel, KGP)이 중심이 되어 연구 및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어패널(KGP)는 ‘13.12월 구성을 시작으로 한자, 국어, 산업계 전문가와 등록기관(KISA)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추가 영입하여 총19인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한국어패널 19인명단: 김경석(부산대, 의장), 강경란(아주대), 이동만(카이스트), 고양우, 최정도(국립국어원), 신상현(고려대), 조성덕, 이영음(방송통신대), 박윤정(한국뉴욕주립대), 전응준(유미특허법인), 윤복남(법무법인 한결), 오병일(진보넷), 박성진(닷네임코리아), 장창기(가비아), 이명수(메가존), 박민정, 채령, 최윤미, 김민지(이상 KISA)
총 11회에 걸친 KGP회의를 통해 최상위도메인에 사용가능한 4,819자 의 한국 한자목록(안) v0.3을 만드는데 합의하였다. 또한, 한‧중 한자목록 비교를 통해 이용자 혼란을 줄 수 있는 ‘이체자’에 대한 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금번, KIGF를 통해 한국어패널(KGP)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안정적인 다국어 최상위도메인 도입을 위해 전문가의 연구내용 및 결과를 일반 인터넷이용자 및 커뮤니티와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제안한다.
<패널 구성>
[좌장]
– 이동만 교수(KAIST)
[발표자]
– Sarmad Hussain(ICANN 아태사무소 스테프)
[패널]
– 조성덕 (누리미디어)
– 박윤정 교수(한국뉴욕주립대)
– 신상현 박사(고려대)
– 최정도 연구보(국립국어원)
총 소요 시간 : 60분
[발표자료]